애플의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는 언제부터 제품에 새겨지기 시작했을까?

일관된 애플의 디자인을 위하여

잡스의 애플은 애플II가 성공한 이후로 매킨토시 개발에 초점을 맞추던 때에

모든 애플의 제품에 일관된 디자인이 창출되기를 원했습니다.

 

애플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뽑기 위하여

'애플 디자인 길드'라는 비공식 적인 그룹의 도움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콘테스트의 우승자는 소니의 트리니트론 텔레비전을 디자인한

독일의 디자이너 하르트무트 에슬링거가 뽑히게 되었습니다.

콘테스트 우승자 '하르트무트 에슬링거'

사람을 쓸모있는 사람, 쓸모 없는 사람, 이렇게 단 두가지 유형으로 나눴던

잡스에게 하르트무트 에슬링거는 전자에 속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잡스는 에슬링거를 만나기 위해 독일로 향했고

에슬링거는 "형태는 감정을 따라간다"는 원칙을 내세워 40개의 제품모델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본 잡스는 소리쳤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디자인에 대해 매우 까다롭게 굴던 잡스의 마음을

에슬링거는 사로잡았고 그가 캘리포니아로 거처를 옮기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후 에슬링거는 "그 악수는 산업디자인 역사상 가장 결정적인 협력 중 하나를 출발시켰다." 라고 말했습니다.

'프로그 디자인'

에슬링거의 회사 '프로그 디자인'은 애플과 120만 달러 상단의 계약을 맺었고

그 이후로 모든 애플이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는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라는 문구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 전기 中)